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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쓰익

전립선 비대증 증상, 치료 및 예방, 전립선에 좋은음식 알아보기

by 지쓰익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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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남성의 최고의 고민은 활력과 점점 잃어가는 남성성이 아닐까 합니다. 노화로 인하여 소변보는 것도 시원치 않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활기차지 않아 남자로서 자존심이 무너지는 순간들이 한 번씩 있었으리나 생각됩니다. 지나가는 세월을 막을 순 없지만 내 몸의 세월은 조금은 늦출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신다면 적어도 전립선의 세월만을 늦출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전립선 비대증과 치료 및 예방 전립선에 좋은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전립선 비대증 증상, 치료 및 예방, 전립선에 좋은음식 알아보기

1. 전립선 비대증 이란?

(1) 전립선 비대증 정의

전립선 비대증이란 50세 이상의 남성이 주로 겪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져 방광하부 통로를 막아 배뇨의 이상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남성호르몬 의존 기관으로서 고환의 노화의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전립선 비대증 증상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아 생기는 배뇨증상인데요. 이를 통틀어 하부요로 증상이라 합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래 8가지 주요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빈뇨: 수분섭취에 비해 소변보는 횟수가 증가

- 세뇨: 예전보다 가늘어진 소변줄기

- 잔뇨: 소변을 보고나서도 방광에 소변이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

- 단절뇨: 소변보는 중간에 소변줄기가 끊어졌다가 다시 시작함

- 절박뇨: 소변을 참기 어렵거나 옷을 내리기 전에 소변이 나오는 경우

- 야간뇨: 수면 중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

- 배뇨지연: 소변을 보기까지 한참 기다려야 나오는 경우

- 요점적: 소변을 다 본 후에도 소변이 몇 방울씩 떨어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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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질병

전립선 비대증이 나이로 인하여 발병하는 만큼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해 그냥 방치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냥 방치할 경우 다음에 질병들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과 증상이 유사하며 전립선이 소변균과 같은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킵니다.

- 전립선암

전립선 비대증이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고 전립선 암에 의하여 비대증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둘 다 노화나 다른 이유로 전립선의 정상적인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에서 발병하는 것이고 증상도 비슷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요로감염

요로감염은 요도, 방광, 신장 등 요로기관의 감염을 지칭합니다. 이는 장내 세균에 의하여 감염되게 되는데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소변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요도염, 방광염, 신우신염 등의 염증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혈뇨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 전립선암, 방광암 등의 암질환에 노출되어있는데 전립선, 방광 등이 손상되게 되면 소변에 적혈구가 섞여서 나오는 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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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요폐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이 나오는 길을 막게되면 소변이 역류하여 방광, 신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경우 소변의 세균에 의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이 발생하거나 배뇨통, 고름 섞인 소변 등 배뇨장애, 요로감염의 증상이 발현됩니다.

- 요로결석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소변성분의 일부가 침전, 결정화되어 요로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커져 체내에 잔류하는 것으로 요로결석으로 인하여 배뇨장애나 요도 폐쇄, 극심 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예방

(1)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예방- 생활습관 개선

전립선 비대증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하여 어느 정도 호전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발생하는 만큼 생활습관으로 인한 관리가 젊을 때부터 필요합니다. 

- 좌욕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전립선 주변근육을 이완시켜 전립선 비대증 예방에 좋습니다.

- 너무 오래 앉지 않기

너무 오래 앉아있는 경우 전립선이 압박을 받고 전립선 주변근이 수축되어 있기에 좋지 않습니다.

- 저녁시간 대에 수분섭취 자제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증 야간뇨와 빈뇨가 있기에 저녁시간 대에는 가급 전 수분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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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기적인 운동

비만인 경우 전립선 비대증의 발병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주기적인 운동을 통한 체중관리가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육류, 흡연, 과음 자제

전립선 비대증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로 인하여 발병 연령도 낮아지고 발병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육류섭취, 흡연, 과음을 자제하시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예방- 악물 치료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하면 약물처방을 받게 됩니다. 다음의 약들이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쓰입니다.

- 알파차단제

전립선에는 알파아드레날린 수용체가 풍부하여 알파차단제는 전립선 요도의 압력과 긴장을 낮추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1번 복용하면 되며 시중 판매되는 알파차단제는 테라조신, 독사조신, 탐스로신 등이 있습니다. 알파차단제는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했던 약물로 사용 시 어지럼증, 무기력증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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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겐(남성호르몬) 억제제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라고 불리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약물을 활용하게 됩니다. 이는 탈모약으로도 유명합니다. 안드로겐은 남성 생식계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고환에서 발생하는 데트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를 만나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환되고 이 DHT가 일반 남성호르몬으로 2.5배 더 강력합니다. 이 DHT가 전립선 내에 높은 상태로 유지가 되면 전립선 증식을 자극하기에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당 약물이 남성호르몬의 DHT 변환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DHT는 또 모근에도 영향을 미쳐 모발을 탈락시키기에 해당 약물을 복용하면 탈모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 약물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복용하셔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복용해주셔야 합니다.

(3)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예방- 수술치료

-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요도로 내시경을 넣어 전립선을 절제한 수술로 흉터가 남지 않아 선호되는 방식입니다. 부작용으로는 출혈, 발기부전, 역행성 사정, 요실금, 요도협착, 부고환염, 요로감염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 레이저 치료

KTP레이저 방식으로 전립선을 효과적으로 태워 없애고 수술 후 출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합병증의 발생은 낮고 효과는 좋다고 합니다.

- 관혈적 전립선 적출술

내시경으로 만족할만한 적출이 불가한 경우로 개복하여 수술하는 방식입니다. 합병증은 경요도 절제술과 유사하나 수술결과는 더 좋습니다. 개복수술에서 심부정맥, 혈전증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음식

(1)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음식- 쏘팔메토와 옥타코사놀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영양성분으로 쏘팔메토와 옥타코사놀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전립선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요로기능 개선, 탈모개선, 항염, 성기능,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요새 나오는 영양제는 여기에 비타민, 아연 등도 추가하여 보다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음식-  고추

고추의 캅사이신은 전립선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고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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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음식-  콩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를 조절하여 전립선 비대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음식-  해산물

해산물에 풍부한 오메가 3은 염증 수치를 개선하고 전립선 비대증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메가 3가 많은 생선은 연어, 대구, 참치, 꽁치,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5)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음식-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염증 수치를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즐겨 먹는 집단의 전립선 질환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20% 정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그 증상이 아프고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어 행복지수를 떨어트리는 병입니다. 작은 증상이라도 소홀히 하지 마시고 특히 50대 이상은 병원을 내원하여 전립선 질환의 검진을 받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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