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지순례]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을 가다!!

요새 살짝 춥긴하지만 나름 따뜻한 봄날입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와이프의 버킷리스트(?)이자 인스타 맛집인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너무 유명한 곳이라 많이들 아실텐데요
그래도 못가보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방문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 런던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위치 및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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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 도산점: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33 1,2층
운영시간: 매일 8:00~18:00
런던베이글 뮤지엄은 신사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출구에서 도보로 7분 거리
3호선 압구정역에서 도보로 14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은 안국점, 도산점 이렇게 2곳이 있습니다. 안국점이 본점이고
도산점은 체인점이네요
신사동 골목 주택가와 상권이 혼합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차로 갔었는데 차로가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골목길에 사람많아서 위험하고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서울에 더군다나 골목에 차가지고 오는 건 좀......
부득이 차를 가지고 오신다면 바로 옆에 건물에서 발렛주차 이용가능합니다.
금액은 30분 4천원 그 후로 한시간마다 6천원 입니다.

런던베이글 도산점 전경

외관은 베이지색 벽돌로 실제 런던은 안가봤지만 런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첫번째 사진 앞에서 인증샷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런던베이글 뮤지엄 밖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대기시간

대기하는 손님들 목마를까봐 레몬물도 밖에 준비되어 있고
야외테라스에서 먹을 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분위기는 좋고 날씨도 좋아서 앉아서 먹고 싶긴 했습니다.
저는 1시 반 정도에 갔는데 그때도 대기가 엄청 났습니다.
내부 이용은 마감이고 포장대기만 가능해서 포장대기했습니다.
저는 2시간 정도 대기해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테블릿에 전화번호 등록하면 카톡으로 알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감되서 돌아간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오픈런하는 손님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오픈런하면 오래기다리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일은 더 여유가 있다고도 합니다. 평일이나 오전에 포장은 바로바로 받아 갈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평일에는 테이블링 앱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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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 내부

2시간 대기끝에 들어간 런던베이글뮤지엄 내부입니다.
앤틱한 분위기와 조명 그리고 소품 입니다.
내부에 빵만드는 곳이 오픈되어 있는 것을 보니 신뢰감이 갔습니다.
커피 만드는 곳 그리고 토마토 수프와 버섯트러플 수프도 파는데 시그니처 메뉴로 알고있지만
홀에서 먹지못하고 수프도 마감이라 아쉽게도 먹지 못했네요 ㅠㅠ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메뉴

드디어 기대했던 빵들이 보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쪽파크림치즈와 소금 버터베이글 그리고 몇종은 품절.......
인기있는 베이글은 순식간에 매진이 되니 일찍오시는 것을 추천!
오픈런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일찍가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빵 종류는 안국점이 더 많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잠봉뵈르 베이글, 참깨베이글, 포테이토 치즈베이글, 런던버스 베이글을 샀고
쪽파크림치즈와 라즈베리 스프레드를 별도로 구입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무화과베이글, 플레인베이글, 라즈베리 베이글,
햄버거처럼 생긴 베이글 등등 여러 베이글이 있었네요
가격대는 3천원대부터 최대 9천원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부모님 드릴 빵도 같이 사느라고.........
가랑비에 옷젖는다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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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총평

개인적으로 베이글은 여태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보통 베이글에 대해 질기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런던베이글은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재료들도 신선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2시간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었나? 싶기는 했습니다.
굳이 가야하다면 평일이나 오픈런을 해야 겠습니다.
기다려서 먹을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맛있긴 맛있다.
이상 개인적인 의견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