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볼 일이 있어 다녀왔는데
다른 지역을 가면 꼭 커피를 한잔해야지 하는
의무감이 있기에
굉장히 유명한 빵집
빵공장 라뜰리에김가 앞에 있는
더 괜찮은 카페!
베이커리 궁이라는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 원주맛집, 원주카페 베이커리 궁
1. 베이커리 궁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강원 원주시 행구로 307
영업시간: 월~목 오전 10시~ 오후 9시 30분
금, 토, 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원주 행구동에 있는 베이커리 궁은
진짜 궁 같은 외관을 보여 줍니다.
흡사 문화재 같은 느낌을 보여주는
한옥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20대 정도 있는데
사람이 많은 만큼 주차자리 잡기 힘들었습니다.
주말에는 특히 힘드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베이커리 궁 내부 및 외부
베이커리 궁 외부는 한옥 건물의 아름다움과
소나무 및 조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조경을 진짜 잘해놓은 것 같습니다.
관리가 굉장히 잘 된 느낌입니다.
어는 관광지를 가도
이와 같은 멋과 힐링 스폿이 있을까 싶습니다.
외부에 테이블도 있어 날 좋은 날 자연과 한옥의 정취를
느끼면서 빵과 커피를 먹을 수 있습니다.
내부는 벚꽃나무가 큼직하게 있고
다른 식물들도 초록초록 자리를 빛냅니다.
한옥답게 내부도 목재의 은은한 분위기가
심신을 안정시킴과 동시에
엔틱 한 조명에서 나오는 노란색 불빛은
분위기를 한층 더 편안하게 만듭니다.
외부 테라스에도 바깥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좌석이 있는데 여기는 천장에
이쁘게 늘어진 꽃들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테라스는 숲을 바라보는 경치라
속이 탁 트이며 바람도 솔솔 불어와 시원했습니다.
외부와 내부 모두 이뻐서
원주에 놀러 오신 분들이
들렀다 가시기에 좋은 장소인 듯합니다.
3. 베이커리 궁 메뉴
베이커리 궁은 이름처럼
여러 빵들을 같이 팔고 있습니다.
종류가 어마어마한데
빵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집인 것 같습니다.
버터와 설탕을 넣지 않고도 맛을 내는 빵도 있고
건강한 빵 그러나 맛있는 빵을 만드는 집이라는 생각 듭니다.
천연발효를 통하여 만드는 빵이라고 하니
건강을 충분히 생각하는 곳이라는 증거겠죠?
빵 가판대에서 시식행사도 해서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빵맛에 홀린 듯 바로 구매했습니다.
구매는 통옥수수빵과 소금빵, 호밀빵 3가지 구매했는데
호밀빵은 계란, 버터, 설탕 3가지가
안 들어간 비건 빵이라고 합니다.
내일부터 빵 먹고 출근입니다.ㅎㅎㅎ
내부에서 드시고 남는다면 셀프 포장으로
포장해 가실 수도 있습니다.
음료는 일반카페에 있는 커피메뉴들도 있고
소금커피 같은 특별한 커피도 있네요
그리고 뉴욕 티소믈리에가 엄선한 티
타발론이라는 브랜드도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다음번에는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라테를 먹었는데
여타 프랜차이즈에 뒤지지 않는 커피 맛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라테 모두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베이커리 궁 총평
외관, 내부, 빵, 음료 모두 흠잡을 곳이 없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원주에 방문하신다면 꼭 들려볼 만한 곳
후회하지 않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주에 방문할 일정이 있으시다면
없다면 만들어서라도 한 번은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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